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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멋따라, 여행 정보

태국 여행 D-5, 여행 준비 기록해보기 - 3 (태국 쇼핑 리스트)

다들 해외여행 가면 보고 먹는거 다음으로 

뭘 사서 올건지가 젤 고민일 것 같다.. (바로나)

 

나름 태국 여행 4회차라서, '태국 기념품' 으로 사오는 것들은 한 번 쯤 다 사와봄.. 

코끼리바지, 말린망고, 야돔, 여권지갑, 타이티, 피트네 똥차.. 

 

코끼리 바지는 긴 것 말고 짧은거를 사왔는데 아직도 잠옷으로 잘 입고 있다.

약간.. 바지가 아닌 허벌 푄티st임.. = 개편함 

 

타이티는 태국에서나 맛있지, 귀찮음이 심한 나로서는 잘 안먹게되고

피트네 똥차도 장건강에 안좋은 성분이 있다고 해서, 다 먹지도 않고 버렸었다. 

 

아뭏튼 이번 여행에서는 뭘 사올거냐면.... 

 

1) 아크네틴 A 연고 

비타민A(레티놀) 연고이고, 별명이 피부과를 망하게 한다는(ㅋㅋ) 연고다 

예전에 피부 뒤집혔을때, 피부과에서 스티바A라는 연고를 처방해줘서 발랐었는데 그거랑 성분이 같은 연고. 

10년 전 병원 진료비 만원, 스티바A 연고 3만 5천원 도합 거의 5만원 꼴로 사서 썼었던 것. 

 

원래는 태국에서 레틴A 라는 이름으로 팔렸는데, 그게 단종된건지 모종의 이유로 없어지고

아크네틴 A 연고가 새로 출시되어 판매중이다. 

개당 100밧 조금 넘는 가격..(4000원 미만..) 당연히 쓸어와야겠지 ? ㅋㅎㅋㅎ

 

 

2) 타이레놀

 

두통, 치통, 생리통엔 나는 타이레놀 주로 먹는데 

한국에선 10정 3000원, 태국에선 100정 130밧 (5000원)

알약 최대한 구매 가능한 개수만큼 사서, 가족 및 주변지인에게 나눠주려고 함.. 

 

 

3) 홍타이 야돔

 

야돔은 많이 사봤는데, 보통 립밤모양으로 위아래 분리되는 형태로 사왔었다. 

(기념품으로 돌리기도 좋고 .. 부피작고 가볍구) 

이번엔 다른 형태로 사보려고, 이건 홍타이 야돔이라고 안에 천연 허브 말린게 들어가 있다. 

 

여자아이들 민니가 유튜브로 추천해준 템이라 궁금하기도 하곸ㅋㅋㅋ

합성이 아닌 천연향이라니 좋아보여서 ^..^ 이것도 몇 개 사보려고

 

 

4) 카르마카멧 고체향수

 

태국에는 아로마 브랜드가 굉장이 다양하고 많은데,

탄, 판퓨리, 그리고 카르마 카멧까지 손에 꼽는 것 같다. 

(유명템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탄은 호텔 어메니티로도 자주 접해 봐서, 판퓨리나 카르마카멧 둘 중 한 곳에서 사려고 했는데

뭔가 카르마카멧이라는 이름이 끌려.... ㅎ.ㅎ 

 

내거 고체향수랑, 친구가 부탁한 사쉐 몇개 구매하려고 한다.

눈 뒤집히면 뭐 이것저것 담겠쥐 ^___^

 

5) 소피 쿨링 패드 / 라이너

 

예전에 태국 방문했을때, 생리기간이어서 쿨생리대 한번 사봤는데 

시원하다 못해 맵다매워 ㅋㅋㅋ 그래서 갈 때마다 몇 팩씩은 쟁여서 가져온다.

가격은 기억안남.. 한국보단 싸것지

 

 

 

일단 여기까지.. 

또 생각나는 거 있으면 업데이트 해보겠음